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11월1일까지 부평구 고향사랑기부자에게 답례품으로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관람권(S석 2만 5천 원)을 50% 특별 할인 금액에 제공한다.
구는 고향사랑기부액의 30% 이내 금액으로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으로 32종을 선정해 제공하고 있다.
부평구 문화재단 11월 기획공연인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국악과 현대 리듬이 조화를 이뤄 한국적인 정서를 잘 담아낸 창작 뮤지컬로, 한국뮤지컬어워즈 남녀 신인상 및 작품상을 수상했다. 11월 3일부터 4일까지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공연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공연 할인 제공은 고향사랑 기부자들에게 ‘문화도시 부평’을 경험할 수 있는 답례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부평에 연고나 추억이 있는 분들이라면 부평 발전을 위해 부평구 고향사랑기부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 이하 100%, 10만 원 초과분 16.5%)와 기부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금은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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