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3년 공직자 대상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재난이 다양화·대형화 되는 상황에서 어느 한부서만의 역량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으므로 전체 공직자의 재난대비와 협업노력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재난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이충원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교수는 ▲재난관리의 개념 ▲재난관리 주관기관 및 책임기관 ▲재난관리체계 ▲재난관리 협업행정 및 13개 협업기능 활용 등 재난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 및 실제 재난대응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고조된 재난 안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요구에 부응하고 재난안전 담당자뿐만 아니라 도 전직원의 재난대응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대면 및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재난안전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보다 근본적인 재난안전시스템 개편을 위해 재난안전교육의 지속적 추진 뿐만 아니라, 충북 재난안전 비전 2030 수립, 7.15. 교훈 백서 제작, 도민안심 프로젝트 등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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