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1일 부천중앙공원에서 제17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 및 제23회 부천 북 페스티벌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내외빈과 시민이 참석했다.
먼저 극단 ‘한울소리’가 대북과 난타를 이용한 ‘50년의 두드림, 100년의 큰 열림’ 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열고 일상에서의 평생학습과 독서의 생활화에 앞장서 온 시민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올해 평생학습 수기공모(러닝스타)에서는 ▲도란도란작은도서관(대상) ▲양월화(배우는 러닝스타/학습자) ▲전경아(나누는 러닝스타/강사) ▲쉘 위 훌라(함께하는 러닝스타/학습동아리) ▲(사)경기도신체복지회 부천시지부(기획하는 러닝스타/기관·단체) 등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또한 평생학습을 알리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평생학습 홍보콘텐츠 경진대회에서는 ▲이삼열(대상) ▲신문경·오순강(우수상) ▲김훈(특별상)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책 읽는 가족으로는 ▲엄채민 가족 ▲박지호 가족 ▲조하준 가족 ▲권준규 가족 등 네 가족이 선정됐으며, 우수 작은도서관에는 ▲민들레홀씨작은도서관(김현미 사서)이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제17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제23회 부천 북 페스티벌은 평생학습과 도서관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민잔치로, 100여 개의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 강연, 이벤트 프로그램이 중앙공원에서 펼쳐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를 위해서는 도시와 시민이 함께 성장해야한다”며 “도서관 인프라의 확충과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역량이 높아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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