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시군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왕의 지밀에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14개 시군에 안전관리를 위해 활동하는 민간예찰단은 39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워크숍에서 올해 재난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예찰활동 및 캠페인 활동에 모범이 되는 민간예찰 유공자 6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지역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예찰단들에게 위험시설구별 방법 및 신고요령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2023년 집중 안전점검 우수 시·군 사례발표를 통해 안전점검에 대한 요령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올해(’23.9월말 기준) 도내 민간예찰단은 활발한 활동을 하여 지역내 위험 요소에 대한 예찰활동 410건(직접신고 13, 안전신문고 384, 기타 31)의 실적을 보였다.
이날 예찰단원들의 예찰활동 일환으로 천주교 전주교구 치명자산 성지 일원에서 플로깅을 진행했다.
황대연 전북도 사회재난과장은 “시군 재난예방 민간예찰단들의 활동에 지사님을 대신해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리고, 전라북도에서도 민간예찰단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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