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공공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공공개방자원 통합플랫폼인 ‘공유누리’를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유누리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 개방자원인 주차장, 회의실, 체육·문화시설, 물품 등을 온라인에서 검색해 예약할 수 있는 대국민 공유서비스 포털이다.
공공자원의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언제, 어디서나 ‘공유누리 누리집’ 또는 ‘공유누리앱’을 통해 전국 공공자원의 정보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천안시는 민원인용 컴퓨터, 프린터 등을 포함해 전기차 충전소, 주차장, 공원, 문화시설 등 공유 가능한 공공자원 600여 건의 자원을 공유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에게 많은 자원을 공유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신규자원 추가 등록, 기존 자원 일제정비 등을 시행해 지난해 340여 건에서 600여 건으로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필요한 자원을 발굴·확대해 시민들의 편익 체감도를 높이고,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누리’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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