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대공원 주변 안내판이 말끔히 단장됐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에 대비하여 태화강대공원을 처음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종합안내판 및 방향표지판을 일제 정비하는 등 ‘태화강 생태공원 경관개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먼저, 태화강대공원 내 기 설치되어 있는 ‘종합안내판’을 방문객들이 보는 방향에서 특정 지점을 찾기 쉽도록 개선했다.
태화강대공원 주변의 철새공원과 태화강전망대, 이휴정, 태화루, 최근 개장한 태화강동굴피아 등 태화강 주변 관광명소 표시도 함께 추가했다.
또한, 태화강대공원 내 구간별 거리를 알려주는 방향표지판 25개를 신규로 설치하여 방문객이 쉽게 특정지점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태화강대공원을 처음 방문하는 타지역 관광객을 위해 태화강대공원 주 진입로에 안내간판 4개소(십리대숲 입구, 태화강대공원 정문, 작약원 입구, 교통광장)도 설치했다.
태화강철새공원에도 기존 안내판의 크기가 작고 철새공원의 이미지 부각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주진입로변 2개소(철새공원 입구, 와와삼거리변)에 안내판을 교체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광범위한 태화강 공원 일대의 주요 관광지점을 명확히 하여 방문객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방문객들 간의 소통과 안내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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