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2018년 재해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총 270억 2,200만 원(총사업비 693억 8,200만 원)이 투입되며 사업지역은 중구 태화지구 등 4개소, 사업내용은 침수 예방사업이다.
중구 ‘태화지구’는 배수장(펌프 6대) 및 유수지(용량 1만 5,000㎥) 신설, ‘우정지구’는 배수지(펌프 3대) 및 유수지(용량 1,800㎥) 신설로 오는 6월 설계 완료될 예정이다.
공사 완료는 오는 2020년 예정이다.
울주군 청량면 ‘화창마을’은 배수장(펌프 8대) 및 유수지 2개소(용량 7,170㎥, 8,708㎥) 신설로 오는 2019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동구 ‘동해안로 급경사지’는 사면(8개소) 정비로 오는 7월 완료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구·군과 함께 ‘조기 추진단’을 구성하고 우기 전 주요공정 완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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