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는 강범석 서구청장이 지난 2일 나은병원 청담관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서구협의회(회장 박양범) 제25기 여성대학 수강생 120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시의 역사, 서구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강연에서 강범석 구청장은 세계 유명 도시의 역사와 그 도시들이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설명하면서, 과거 인천의 변두리라는 인식이 강했던 서구와 현재 눈부신 발전을 이룬 서구의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미래 비전을 수강생들과 공유했다.
특히 전국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62만의 인구가 거주하고, 인천시 내 내륙면적이 가장 넓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서구의 하드웨어와 관용과 포용을 통한 구민 공동체 의식이라는 소프트웨어가 어우러져야 서구 발전이 가능함을 강조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강연을 마무리하면서, “1990년부터 시작된 바르게살기운동 여성대학이 배출한 우수한 여성 리더가 바로 여러분들이다. 여러분들이 우리 서구 곳곳에서 보여주신 소통과 화합의 자세가 미래 서구 발전의 원동력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양재숙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 여성회장은 “서구 여성들을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시키는 여성대학이 강범석 서구청장의 특별강연으로 더욱 빛이 났다”며 “서구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와 여성대학 또한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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