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는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소방관들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메가박스 내포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100여 명의 소방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문화행사 형식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김태흠 지사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명예소방관 위촉 △소방본부장 직원 격려 △영화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도 소방본부는 소방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의 표창 수여와 함께 내용연수가 경과된 충남 구급차 15대가 라오스 국민들을 위해 새롭게 운행될 수 있도록 기증을 도운 (사)나눔문화예술협회 유현숙 이사장을 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해 그동안의 공헌을 치하했다.
김태흠 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안전한 임무수행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220만 도민과 더불어 항상 충남소방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을 찾아 격려한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61번째 소방의 날을 맞아 더 안전한 충남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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