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018년 어린이집연합회 정기 총회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

정부지원·가정·민간어린이집연합회로 나뉘어 개최된 행사에는 보육 관계자들이 참석, 모범 보육교직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가졌다.

정부지원·가정어린이집연합회 신년회에서는 회장 이·취임식도 진행됐다.

정부지원과 가정어린이집에는 김인숙, 이지연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또 정부지원과 민간연합회 신년회에서는 원장과 교사들이 모금한 304만원과 350만원을 학산나눔재단에 기부하는 전달식도 진행됐다.

기부된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지속적인 후원금 전달을 통해 어려운 아동에 대한 나눔 실천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육인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갖고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아이와 교사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