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4시 부산시청 들락날락(어린이복합문화공간)에서 「제5회 부산광역시 아동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아동의 날’은 시가 지난 2019년 광역시 최초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아동권리 존중에 대한 문화 확산과 아동 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가온누리와 꿈드림키즈가 주관한다.
기념식은 ▲아동권리헌장 낭독 ▲대한민국 아동총회 부산지역대회 결의문 수령 ▲모범아동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 유공자 시상 ▲부산시 행정부시장과의 대화 ▲아동참여기구·맘껏놀자 사업성과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이 부산시 행정부시장에게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고 평소 궁금했던 것을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아동권리보장단과 아동청소년참여예산활동단 등 아동참여기구의 2023년 한 해 활동과 맘껏놀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5회 부산광역시 아동의 날 기념행사 개요>
일 시 : 2023. 11. 15.(수) 16:00 ~ 18:00 *무료 체험부스 운영(13:00~18:00)
장 소 : 시청 1층 로비 및 들락날락(어린이복합문화공간)
참 여 : 아동, 동반 가족단위, 일반 시민, 아동친화도시 사업 참여자 등
주요내용 : 기념식, 아동권리헌장 낭독, 결의문 수령, 유공자 시상, 사업성과 공유, 체험부스 운영 등
주최/주관 : 부산광역시/가온누리‧꿈드림키즈
이외에도 행사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아동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한다. 인생 4컷 사진관과 아동 참여 활동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부대행사는 사전 예약 없이 운영시간 내 방문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체험활동의 원활한 진행과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 34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은희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이 행복해야 부모님이 행복하고 부산 전체가 행복해진다”라며, “아동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면서 아동이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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