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재)국립발레단 제공.
강릉아트센터와 (재)국립발레단은 지난 10월 11일(수)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공동주최로 진행한 발레공연 수익금 전액을 지역 아동양육 기관에 기부하였다.
앞서 강릉아트센터는 (재)국립발레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발레를 접하기 어려운 강릉지역 소외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과 공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무료 발레 체험 프로그램 <꿈나무 교실>을 운영하였다.
공연은 <꿈나무 교실> 발표회와 더불어 국립발레단의 대중적인 클래식 작품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로 꿈나무들의 꿈과 열정이 가득한 수준 높고 다채로운 무대로 펼쳐졌다.
입장권 판매 수익금 전액을 강릉보육원에 기부하며 특별한 경험으로 남을 공연에 의미를 더하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꿈나무 교실> 프로그램의 취지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꿈나무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에 모두가 보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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