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1월 22일 오후 2시 문수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2023년 시민안전 민·관 학술 토론회(심포지엄)’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이운기, 조복래, 이종철)이 주관하고 시, 교육청, 안전관련 공공기관, 전문가 및 시민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안전 분야별 전문가 발제 △민간단체 활동 우수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발제에서는 생활 속 안전의식 정착을 주제로 △중앙병원 신경외과 김성원 과장의 ‘뇌졸중 예방안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찬오 명예교수의 ‘재난안전관리와 시민의 역할’ △울산지방경찰청 조성래 경감의 ‘행복한 삶을 위한 안전운전의 이해’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이어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단체인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우리버스(주), 울산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공유하면서 민과 관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해 본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관의 협력체계가 강화되어야 하며 오늘의 행사를 통해 이를 논의하고 잘된 사례를 공유해서 ‘모든 시민이 실천하고 행동하는 안전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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