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23일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2018년 주요시정 계획의 3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관광광역화를 위한 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박물관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지역박물관으로서 20여 회의 기획전 및 특별전을 개최하였고, 박물관 벨트화지역에 국한된 스탬프 투어 대상지를 원도심‘군산화교역사관’까지 확대 운영하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였다.
또한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작년 한해 협약기관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서천지역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많은 역할을 하였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18년에는 특화된 지역박물관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다양한 근대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박물관 / 구암동3․1전시관 / 채만식문학관 / 철새조망대를 잇는 순환버스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에서 추진되는 사업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군산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힘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전국 최고의 근대박물관이라는 명성을 재확인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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