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어린이보호구역 등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무안경찰서 이우도 경사 등 7명을 이 달의 우수 자치경찰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 2주년을 맞아 지난 7월부터 주민들에게 지역특색에 맞는 치안활동을 제공하는 등 자치경찰 업무를 창의적으로 추진한 경찰공무원을 발굴, ‘이 달의 우수 자치경찰’로 선정해 표창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1명에게 수여했다.
이우도 경사는 무안군과 협업해 어린이보호구역 3개소에 대각선 횡단보도・바닥 신호등・옐로우 카펫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다른 6명은 농번기철 교통사고에 대비해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에 야광반사지를 부착,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가정폭력 피해자 주거지에 안심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해 안정적 주거환경 제공, 청소년 마약 근절 포스터 500매를 자체 제작・홍보해 청소년 범죄 예방 등에 기여했다.
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주민 중심 치안활동 현장상황을 살펴보고 자치경찰 업무를 수행하는 일선 경찰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22일 무안경찰서 이우도 경사를 직접 찾아가 ‘찾아가는 표창장 전수식’을 했다.
이어 무안경찰서 현장간담회도 열어 직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면서 “도민 안전과 편안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는 자치경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미래 행복한 전남을 위해 주민과 최접점에 있는 일선 자치경찰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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