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에 올해보다 46억 원이 증액된 289억 원을 투입하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번 사업 확충을 통해 올해 대비 435명이 늘어난 7,023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게 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근로 능력에 맞는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그동안 노인일자리가 대다수 저임금 공익형 일자리에 치중되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는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을 살릴 수 있는 돌봄과 환경, 지역상생 등 사회서비스 확충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형, 민간형 일자리 비중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늘어나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말 수행기관 1개소를 추가로 지정하여, 총 6개소*가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6개소 - 강릉시, 강릉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강릉시지회, 강릉종합사회복지관, 유경노인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소통
2024년 노인일자리 참여자모집은 오는 11월 30일(목)부터 12월 15일(금)까지 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실시하며, 12월 7일(목)부터 12월 15일(금)까지 수행기관별로 7일간 모집한다.
참여자모집에 대한 상세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 인구 중 65세 이상이 24.45%로 초고령사회인 만큼,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노후 소득보장과 활기찬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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