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제7회 2018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3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8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문화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7회 2018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와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 국가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적극적인 관광마케팅 활동과 강화군민들의 친절·질서·청결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군민이 함께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강화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230여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에서 수도권 최초로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되었다. 군은 2016년 선정 이후 지난 2년간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며 올해의 관광도시에 전 행정력을 기울여 왔다.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석모도와 강화 본도를 잇는 석모대교가 지난해 6월 개통하면서 강화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고 있으며, 강화군의 모든 관광 안내 정보센터인 관광플랫폼이 지난해 11월 개관했다. 한옥 및 소창체험관, 스토리워크 등도 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강화의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청년몰과 강화별밤거리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강화읍과 온수리 원도심은 마을미술이 함께하는 골목길 경관 개선사업으로 새단장했고, 교동문화관광플랫폼인 제비집과 대룡시장도 아름다운 변화로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나들길 명품화사업과 덕산국민여가캠핑장, 강화읍 생태체험숲, 고려산~혈구산 숲길 조성 등 레저형 관광사업도 본 궤도에 올랐다.
강화산성과 삼랑성은 365일 성곽에 불을 밝혀 강화의 역사성을 알리고 있으며 문화재 야행사업도 준비 중에 있다. 올 2월부터는 강화 관광 시티투어 버스인 ‘타시겨 버스’가, 4월부터는 인천시티투어 버스가 본격 운영된다. 강화종합리조트는 오는 5월 루지와 곤돌라, 회전전망대가 개장되고, 8월에는 18홀 규격의 석모도 골프장이 개장한다.
이외에도 전등사, 보문사, 마니산, 동막해변, 평화전망대, 석모도 미네랄온천 등 대표적인 관광지가 시설을 개선하고 관광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강화군은 최근 1년간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 명소 TOP 20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여행 명소 중 가장 뜨거운 곳으로 떠올랐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오늘 영광스러운 수상은 강화군이 수도권 제1의 관광도시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올해의 관광도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강화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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