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1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0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충청북도]장애 아동‘골든타임’성장기에 맞는 재활치료 제공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전국 첫 개원, 12월 7일부터 진료 시작
등록날짜 [ 2023년12월04일 11시23분 ]


 

충청북도와 청주의료원은 4일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및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 보건복지부 송준헌 장애인정책국장 등 주요인사와 의료계, 장애아동 가족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하여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전국 첫 개원을 축하했다.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아동의 성장과 신체 발달에 최적화된 재활치료 프로그램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 재활병원이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충북을 포함하여 전국 총 10개소(병원 2개소, 센터 8개소)가 선정 및 건립 추진하였으며, 어린이 재활의료센터는 충북이 전국 첫 개원이다.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청주의료원 입구 우측 부지에 연면적 1,815.01㎡,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난 10월 준공 완료되었으며, 주요 시설로는 낮병동, 수치료실, 로봇치료실, 언어·작업치료실, 병원학교 등이 있다.

 

센터에서는 초기 장애 진단 시 부모 교육, 학교 입학 적응 프로그램 등 장애아동의 생애주기별 사례관리와 민간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다양한 어린이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운영할 예정이다.

 

개원식에 참석한 장애아동의 한 부모는 “아동 재활치료는 오랜 기간이 필요하고, 적기 치료, 아동 신체에 맞는 장비, 교육 등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필요하다”라며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아이가 성장할 수 있는데 예약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충북지역에 아동 전문 재활병원이 개원하게 되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장애 아동의 부모와 가족이 감당해야 했던 힘든 점들을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우리 모두의 미래인 어린이가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를 포함한 전반적인 양육 친화 환경을 잘 조성하고,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만 18세 미만의 신체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12월 7일부터 진료를 시작을 할 예정이다.

 
올려 0 내려 0
김영덕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충북도] 충북선 고속화, 기본계획 확정 고시 (2023-12-04 11:26:26)
[인천강화군]제290회강화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023-12-01 22:06:36)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