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은 3일(일) 오전 10시 조계사 대웅전(종로구 견지동)에서 열리는 ‘해봉당 자승대종사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린다.
'09년부터 8년간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한 해봉당 자승대종사는 승가교육진흥위원회 발족, 한국불교수행법 대중화, 해외특별교구 설립을 비롯해 베트남 고엽제 피해자‧저소득층 지원 등 불교계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공헌해 왔다.
이날 영결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한 사회 각계 인사, 유가족, 신도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명종5타를 시작으로 개식, 삼귀의례, 영결법요, 헌다헌향, 행장소개, 영결사, 법어, 추도사, 조사, 헌화 등을 통해 해봉당 자승대종사의 극락왕생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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