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과 시의원 14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책결정권자의 아동권리 인식 개선 및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아동친화적인 정책 추진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정병수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권리 본부장이 ‘아동권리 및 아동친화도시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시행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아동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의견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정책 수립·시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간부공무원과 시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시행해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천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5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아동친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권리교육 등 9개 구성요소에 맞춰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모금 캠페인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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