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국제화교육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탁월특구로 선정됐다.
천안시는 중기부가 전국 190개 특구를 대상으로 2023년 운영성과를 평가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중기부장관 표창과 5,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천안국제화교육특구는 초중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 전국 최초 방학 중 영어캠프(메타버스) 운영, 농촌 및 취약계층 학생 대상 영어체험학습센터 운영 등 영어 공교육 활성화와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효율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국제화 역량 향상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국제화교육특구는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세계화 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로 양성하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역량을 갖춘 지역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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