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7일 ‘2023년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 주요 활동과 4개 분과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청년정책협의체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22명이 참석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의 주요 활동 성과와 4개 분과별(△니트족·취업 △문화산업 △육아출생 △청년창업) 활동을 보고하고 2024년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했다.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6개월간의 활동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며 유대감을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 발족한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정책 의견수렴 및 제안, 청년문제 발굴과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청년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참여기구로, 현재 32명의 청년이 부천시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에서 새롭게 제안한 부천형 청년정책사업인 ‘청년 사진 Dream(드림) 지원사업’이 추진되어,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체감도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이라는 평가와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성과공유회에 참가한 한 청년은 “부천시 청년정책협의체가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다”며 “앞으로 청년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부천시에서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영미 아동청소년과장은 “청년들이 직접 경험하고 고민했던 문제들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우리 청년들의 현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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