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가 지역 의료기관 및 재활시설 등에 동절기 화재사고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5일 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300병상 미만 의료기관에 대해 동절기 화재사고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300병상 미만 의료기관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및 안전사고 대처방법에 따른 교육, 훈련여부, 시설 규격 준수사항, 안전관리 이행사항 등 17개소의 의료기관에 대해 의료기관 자체점검과 현장점검(스프링쿨러 미설치 의료기관 3개소)을 실시한다.
앞서, 지역 산후조리원에 대해 감염관리(환경위생 및 신생아 관리 등) 동절기 대비 시설안전과 가스소방 안전점검 등을 지난 13일과 14일 실시했다.
또, 정신재활시설 3개소에 대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동절기 자연재해 대비상태, 소방, 전기, 가스 시설물 안전관리 등 정신재활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안전점검 및 지도 감독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동절기 화재 사고 등이 발생하며 지역 시설에 대한 점검을 전반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면서 “우리 지역에서 동절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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