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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특별자치시대 기틀마련을 위한 초석을 다지다
지역개발 여건 마련 및 혁신도시 경쟁력 강화를 통한 균형발전 도모
등록날짜 [ 2023년12월15일 13시12분 ]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은 내년 출범하는 전북 특별자치도의 기틀마련을 위해 새만금 기반시설 확충, 중·장기 국가계획의 본격적인 추진과 중앙공모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새만금 투자환경 개선 및 내부개발 촉진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인 남북도로의 전구간 개통과 지역 간 연결도로의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였고,「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노을대교 등 신규사업 5개 사업에 대한 설계를 착수하였으며, 국토부가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6~’30년)” 및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6~’30년)” 수립을 추진함에 따라 고속도로 8개 노선과 국도‧국지도 54개 노선 사업을 발굴하여 건의하였다.

 

또한, 익산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 도시재생사업, 공동임대주택사업 등 많은 국가 공모사업이 다수 선정되는 등 내년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 기틀마련을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였다.

 

도로망 확충 노력, 도로 국가계획 수립 대응, 전라선 SRT 신규 운행으로 도민 편의 증진. ‘20.11월 개통된 새만금 동서도로에 이어 남북도로 전 구간이 ‘23.7월 개통되면서 새만금 내부 중심을 가로지르는 동서·남북 십자형 간선도로망이 완성되었으며, ‘22.10월 예타 통과된 새만금 지역 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은 ’23.5월 사업비 증액 심의(11,293억원, 증739억원)를 거쳐 ‘23.6월 기본계획 수립 및 ’23.7월 대형공사 입찰방법(설계·시공 일괄입찰: 턴키) 심의를 완료하였다.

 

동서·남북도로와 함께 새만금 내부 간선도로망이 완성되면 새만금내부개발 촉진과 민간투자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1.~’25.)」에 반영된 노을대교 등 5개 신규사업이 설계를 착수하여, 전체 16개 사업 중 14개 사업이 설계를 추진 중에 있어 도내 간선도로망 확충으로 지역개발 촉진 및 안전사고 예방, 교통 정체구간 해소로 물류비용 절감과 관광활성화 제고가 기대된다.

 

국토부가 추진(‘25년말 고시예정) 중인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6~’30년)” 및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6~’30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전라북도 도로분야 국가계획 수립 대응 용역(‘21.12.~’23.6.)」을 사전 시행하여 고속도로 8개 노선(15조 2,424억원)과 국도‧국지도 54개 노선(5조 6,103억원)을 발굴·건의하였으며, 많은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도 위험 노선 및 상습정체 구간 시설개선을 위해 추진하는「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7단계 기본계획(‘23.~’27.)」에 반영된 사업중 개선이 시급한 4개 사업에 대하여 설계를 착수하였으며, 향후 5년간 연차별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9월부터는 전라선 SRT가 매일 상․하행 4회 운행을 시작하였고, 전라선 KTX 및 ITX-마음 열차가 매일 각 4회 추가로 증편 운행하여 도민의 철도이용 교통편의가 확대되었다.

 

국가공모사업으로 주거여건 개선 및 인구소멸 방지를 위한 활력기반 마련.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하여 10년 이상된 노후 공공건축물(어린이집, 보건소, 도서관 등)의 에너지 절감과 성능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년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총 205개소에 대한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84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았으며, ’23년도는 32개소가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79억원 확보하였다.

 

청년 창업인, 중소기업 근로자 등에게 일자리와 연계한 주거공간과 업무시설 등을 결합한 “맞춤형 공공주택”을 공급하기 위한「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 공모에 전주시(1개소, 70호)가 최종 선정(‘23.8월), 국비 47억원을 확보하여 청년 일자리 확보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인구소멸을 막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국토부·행안부·문체부 등 7개 부처가 공동주관하여 최초 시행한 지역활력타운 시범사업 공모에 ’남원 지리산 활력타운‘이 선정('23.6월) 국비 40억원을 확보하여 타운하우스·단독주택 78호, 실내체육관과 복합커뮤니티센터, 공유마당, 텃밭 등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은퇴자 및 청년층을 유입시킬 수 있는 새로운 주거모델 방향을 제시하였다.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를 위해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노후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에 남원 월락배수지가 선정(’23.3월)되어 국비 5억원을 확보함으로써 배수지 방수패널 전면교체 등 시설개량을 통해 깨끗하고 맑은 물 공급과 보다 나은 주거생활서비스 환경을 제공하였다.

 

또한, 혁신도시 산학연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혁신도시에 지역대학 일부 학과를 이전하여 캠퍼스를 조성하는 혁신융합캠퍼스 구축사업에 전주기전대학교가 선정(’23.10월)되어,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된 지역의 특화된 인재양성을 통해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교통편의 도모를 위한 미래 모빌리티 혁신 및 도민 주거안정과 도시경쟁력 강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23.4월)되어 KTX익산역 주변 자율주행 유상운송 스마트플랫폼 구축을 위한 국비 135.6억원을 확보하여 자율주행셔틀 운행을 위한 인프라 및 이용자 플랫폼을 구축하고, 스마트주차장을 조성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도심 내 자율주행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전주시의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버스 통행량이 많은 기린대로(10.6km)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을 위한 개발계획을 확정·고시(`23.6월)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여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BRT 선도모델의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저출산, 고령화의 심화, 청년취업의 어려움 등 사회구조 변화에 맞춰 2,207호의 계층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주택시장 안정, 양질의 주택공급 확대 등 주거환경 개선 및 도민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였고, 사각지대 없는 주거 안전망 구축 및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복지 지원을 위해 5만2천가구에 740억원의 맞춤형 주거급여를 지원하였으며, 전국 최초로 신혼부부 311가구에 임대보증금 61억원을 무이자로 지원하여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 기여하였다.

 

또한,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한 결과 상반기 우리동네살리기 2개소, 도시새뜰마을사업 3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158억원을 확보하는 등 ‘14년부터 50개소에 7,814억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12월말 발표 예정인 지역특화재생과 인정사업에서도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여, 3개소 정도가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부터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사업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지역개발 여건 마련 및 혁신도시 경쟁력 강화를 통한 균형발전 도모. 지역이 가지고 있는 성장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한 지역개발사업, 섬발전사업 및 주한미군 공여구역 지원사업 등 총 64개사업에 668억원을 지원하여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였다.

 

특히, 해안·내륙권 발전지원사업은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명소화사업, 생태공원과 함께하는 갯벌치유센터 조성 등 2개사업을 국토부 신규사업으로 반영, 국비 181억원을 확보하여 주민생활여건 개선, 관광·소득기반 확충 등 지역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우수사례 공유 및 정책역량을 높이기 위해 국토부에서 개최한 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23.12월)에서 정읍시가 최우수상을 수상, 기관 표창과 함께 '24년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 시 ’서면심사 면제‘라는 특전을 부여받아 ’24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한편으로 전북 혁신도시는 정주여건 개선사업(4개 사업, 422억원)을 통한 정주인구 28,863명으로 계획대비 100.1%(전국 2위), 가족동반 이주율 76.8%(전국 3위)를 달성하였고, 이전공공기관의 지역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물품 우선구매율 27.4%(전국 1위), 우선구매액 998억원(전국 2위)을 달성하였다.

 

이와 같이 지속적인 정주여건 개선과 상생발전 등을 위해 노력한 결과 국토부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평가에서 4년(‘19년~’2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운기 건설교통국장은 “올 한해 정부의 새만금 SOC 사업 대폭 삭감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일해준 직원들게 감사하며,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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