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이 민선 8기 군정 비전과 군정성과의 효율적 달성을 위해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해 2024년부터 본격 운용한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지난 7월 과업에 착수해 성과관리(BSC)를 기반으로 기존 성과평가 체계 분석과 성과지표 고도화 컨설팅을 진행하고 달성도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성과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왔다.
이에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 비전 실현을 위한 총 267개 성과지표를 설정하고, 성과의 향상을 측정할 수 있는 산출・결과 지표의 비중을 79%로 향상시켜 지표의 난이도를 상승시켰다.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은 성과지표의 ▲지표별 성격평가 ▲부서별 성과 모니터링 ▲공정한 평가단 구성 ▲투명한 평가 결과의 공개 ▲유연한 평가체계 설정이 가능하도록 구현하여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향상시키고 성과중심 군정이 될 수 있도록 추진했다.
특히, 행정·안전 등의 분야별로 민선 8기 비전 달성을 위한 굵직한 12개의 핵심성과지표(KPI)를 선정하고, 도전적인 향상치를 목표로 설정하여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통합성과관리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업무성과의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평가체계를 운영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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