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12월 15일 설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을) 주재로 열린 면담 자리에서 각종 부천시 교통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조 시장은 설훈 국회의원, 강희업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이 참석한 면담 자리에서 부천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협조를 구했다.
조 시장은 ▲대광위 광역버스 노선 신설추진 ▲간선급행버스(BRT) 노선 변경 ▲부천 대장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시흥 나들목(IC)~대야교차로 상습 정체 구간 해소 등 그간 제기돼왔던 시민의 민원 해소 방안을 역설했다.
특히, 부천시는 인천공항으로 이동 시 시내버스의 수화물 크기 제한, 통행 소요 시간 과다 등으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이 매우 낮은 점을 강조하며 시민의 대중교통 이동 편의를 위해 대광위 광역버스 신설을 적극 건의했다.
설훈 의원은 “교통은 시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로서 부천시는 서울, 인천 등 대도시와 인접해 교통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만큼 광역교통망 구축을 강화함으로써 부천시민을 비롯한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역발전에 따라 급변하는 교통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부천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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