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해양수산 분야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현재 수행 중인 연구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9일 수산자원연구소 연구개발과 세미나실에서 어업인, 연구직 공무원, 대학교수,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단 심의·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올해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수행한 과제 및 내년도 연구 과제가 도내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 및 자원 증가와 연결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구체화하는 내용을 중점 논의했다.
내년 주요과제는 해수면 9개, 내수면 3개, 수산자원조성에 관한 계획 1건 등 총 13개이다.
중점 연구분야는 기후변화대비 품종 개발 및 개량, 지역 특화품종 보존, 미래양식 연구 등으로 어업현장에서 이슈되고 있는 현안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18년 이후 꾸준하게 연구평가심의회를 개최했으며, 각계 전문가인 심의위원들의 평가 및 자문을 바탕으로 연구과제의 미비점 보완·전문성 강화 등을 추진해 왔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구평가심의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추진하는 과제들의 결과가 현장중심의 실용화와 산업화를 이루는데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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