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검단5동(동장 유상우)은 지난 23일 화재피해를 입은 왕길동 천우명가 양지마을(빌라)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폐기물 처리를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천우명가 양지마을은 지난해 11월 화재가 발생해 약 8가구 이상의 물적 피해 및 인적피해가 발생한 바 있으며 구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신속한 대처와 지역주민들의 성금 및 구호물품으로 위기를 넘긴바 있다.
그러나 화재피해 잔여물 및 폐기물로 주민들이 정상적인 생활환경으로 돌아오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검단5동 주민센터 직원, 자생단체원 및 빌라주민 약 50여명은 오전 9시30분부터 영하 13도의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2시간여에 걸쳐 10여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처리했다.
이날 검단5동의 폐기물 처리지원으로 천우명가 양지마을의 화재발생으로 인한 폐기물이 모두 처리됐다.
검단5동 관계자는 “이번 페기물 처리 지원이 화재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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