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제38차 한일관광진흥협의회 및 심포지엄 회의를 유치하였다.
한일관광진흥협의회는 정부 및 관광업(여행, 항공, 호텔‧리조트) 관계자가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순환 개최하는 행사이다.
강릉시는 지난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야마현에서 개최된‘제37차 한일관광진흥협의회’에 참석하여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행사유치를 위한 활동을 벌였다.
특히, 유치단장인 김종욱 부시장은 양국의 주요 정부 인사와 여행업협회 임원단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유치 의지를 피력하고 도시소개 자료를 직접 발표하는 등 차기 개최도시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하반기‘제38차 한일관광진흥협의회’개최를 통해, 강릉시는 올해 6월 열렸던‘한-대만 관광교류회의’에 이어 2년 연속 정부주관 양대 국제관광회의를 모두 개최하는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내년 본회의 외에도 관광업계가 참여하는 B2B 상담회를 개최하고, 일본 인바운드 여행객 1,000명을 유치하는 특별 관광상품을 만들어 모객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한일관광진흥협회의 유치를 계기로 국제관광도시로 한 걸음 더 성장할 기회를 맞이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국제행사를 유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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