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해부터 준비한 전라북도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일부터 운영 개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은 디지털 전환에 부응하는 전북도의 차별화된 기업지원 통합 시스템으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하고,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지원사업을 한눈에 보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됐다.
지난해 8월 1일 전북도와 도내 20여 개 기업지원 기관들은 어려운 중소기업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뜻을 한데 모았다.
※ 통합지원시스템 참여기관 20여개
▲전라북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ECO융합섬유연구원,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테크노파크,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캠틱종합기술원,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전라북도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중앙부처, 기업지원 유관기관, 도내 14개 시군의 지원사업 공고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기업의 정보 접근성을 용이하게 했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자금·융자지원, 기술·특허, 세무·회계 등 11개 분야)이 가능하며, 실시간 전화상담, 비대면 화상상담, 방문 상담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구체적인 진행절차는 컨설팅 신청분야 및 내용에 따라 전문가가 매칭돼 컨설팅이 진행되며, 신청한 애로사항이 해결될 때까지 지정 직원 및 전문가의 지원과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민선8기 도정은 기업유치를 통한 전북 도민경제 부흥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전라북도에서 기업인들이 어려움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라북도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은 통합 플랫폼으로서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기업민원 처리로 중소기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희옥 전북도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은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 운영으로 대내외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청취해 기업하기 좋은 전라북도가 될 수 있도록 기업에 활력을 주고,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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