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30일(토)에 지하철역 5개소에서 동시에 ‘한바탕 서울 Soul쇼’ 공연을 개최하였다. 약 1,000여 명의 시민이 함박눈 내리는 연말에 공연을 즐기러 지하철역 한바탕쇼 무대를 찾았다.
한바탕 서울 Soul쇼에서는 프로젝트 그룹 ‘골든걸스’부터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이하 건사피장)’로 역주행 신흥 아이콘으로 부상한 ‘하이키’까지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지난 한 해 고생한 시민에게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골든걸스(인순이, 박미경, 신효범)가 광화문역 1·8번 출구(세종문화회관 방향)에 조성된 한바탕쇼 무대에서 그룹 대표곡 ‘One Last Time’을 부르고 아티스트별 개인곡(△신효범-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박미경- ‘이브의 경고’ △인순이- ‘거위의 꿈’)을 열창했다. 시민들의 열띤 호응에 골든걸스는 앵콜곡까지 불렀다.
왕십리역 5번 출구에서는 ‘하이키’가 ‘Seoul’, ‘건사피장’ 등 대표곡으로 시민들을 찾았다. 특히 ‘하이키’는 서울시 신규브랜드 굿즈 후드티를 착용하여 눈길을 끌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부문 은메달 리스트 ‘홍텐’도 그의 크루와 함께 선릉역에서 다양한 형식의 베틀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이날치’와 콜라보로 유명한 퓨전팝 댄스의 대표주자 ‘앰비규어스’도 사당역 7·8번 출구에서 화끈한 퍼포먼스로 시민들의 흥을 돋았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는 랜덤플레이 댄스로 유명한 ‘고퇴경’이 댄스 크루와 함께 신나는 K-pop 메들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를 꾸몄다.
30일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서울시 신규브랜드 및 ‘내가 생각하는 서울은’ 등 현장 키워드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한바탕쇼가 신나는 무대였다고 호평하였다.
현장에서 함께 하지 못하는 시민과 해외 거주 외국인을 위해서 서울시 공식 유튜브 계정(@Seoulcity Official)을 통해 공연 생중계를 제공했으며, 다시보기 영상을 통해 신나는 공연무대를 다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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