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문화원이 지난 5일 ‘2023 어르신문화활동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받은 상금 150만 원을 부평구에 전액 기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이 주관한 ‘2023 어르신문화활동지원사업 성과공유회’는 지난 달 21일 서울 문학의집 산림문학관에서 열렸으며, 부평문화원은 어르신문화활동지원 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3 어르신문화활동지원사업은 ‘문화로 다시 맞이하는 청춘!’이라는 구호 아래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드는 우리 사회에 선배시민에게 문화활동을 지원해 행복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생애주기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부평문화원은 지난해부터 어르신 문화활동 지원 사업(지역기반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부평문화원 상금 150만 원을 부평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신동욱 부평문화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세대뿐만 아니라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문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새로운 삶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는 부평문화원이 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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