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기업인 및 예비창업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창업·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창업·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내 기업인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북부센터,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천지식재산센터에서 참여했으며, 강화군에서 후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창업자금, 기술개발사업, 지적재산권, 소상공인 지원정책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애로사항과 궁금증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1:1 상담창구를 운영해 기업별 맞춤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중소기업이 꼭 알아야 할 지원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수록한 ‘2018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종합안내’ 책자를 현장에서 배부해 설명회 이후에도 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한 기업인은 “지역 기업인을 대상으로 기업의 애로사항도 청취해 주고,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정보도 제공해 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정부의 창업·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기업인들의 이해를 높이고, 지원혜택을 받는 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