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소방서(서장 박봉훈)는 주택화재 소화기 사용 더블보상제 운영에 따라 지난 21일에 삼산면에서 발생한 화재피해 주택을 찾아 주택용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전달하였다.
주택화재 소화기 사용 더블보상제는 강화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발생 시 당사자 및 이웃 주민이 자발적으로 화재진압 및 연소확대 방지에 사용한 소화기에 대하여 무상교체해 주는 프로그램이며,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남씨(남, 64세)의 주택은 지난 21일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자칫 주택 전체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집주인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로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하여 자신은 물론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소방서에서는 남씨의 주택에 주택용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전달하고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 드렸다.
강화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를 사용한 신속한 조치로 화재 확대를 막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주택화재 발생 시 소화기는 더 큰 화재 예방을 위한 필수품이기 때문에 가정에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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