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9일 재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2024년 재난대응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천안동남·서북소방서, 천안동남·서북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 등 6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재난대응 관련 주요 현안사안을 돌아보고 올해 재난사고에 대비해 기관별 임무와 역할, 위기상황 시 인력과 장비지원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겨울철 동안 화재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3월부터 시작되는 주요 지역축제에 대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재난대비 사전준비와 현장대응을 철저히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기관간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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