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올해 감사위원회 정책을 공유하고 공정한 감사를 추진하기 위해, 23일과 24일 양일간 도청 회의실에서 시군 및 공기관 감사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내 18개 시군과 16개 공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도민이 행복한 감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의견 공유와 소통의 장으로, 올해 처음 마련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도 감사위원회는 올해 정책 목표와 과제, 감사 분야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참석 시군 및 공기관의 건의사항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건의된 양산시 컨설팅 감사 활성화 요청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는 향후 도 감사위원회의 감사 방향에 반영하여, 도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감사행정을 실현할 예정이다.
감사위원회에서는 이번 감사부서장 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6월과 12월에는 도, 시군, 공기관을 대상으로 주요 감사 지적사례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감사행정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배종궐 도 감사위원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더 많은 소리와 현장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도민이 진정으로 행복한 감사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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