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여성가족재단은 23일 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전북 여성의 힘찬 출발과 대도약을 다짐하는 『2024 전북여성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전북여성신년하례회는 ‘백년대계를 향한 여성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8일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의 희망찬 시작을 축하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성장하는 전북여성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장, 도내 여성단체장 및 여성기업인 등 각계각층의 지도자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 전북특별자치도 시대가 활짝 열렸다”면서, “전북이 대한민국 생명경제 중심지를 넘어 세계 생명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특별한 100년을 향한 백년대계를 준비할테니 지역 여성계가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전북여성가족재단이 도내 여성·가족 정책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 여성계가 도정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전정희 원장은 “2024년 청룡의 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의 꿈과 염원을 담은 여의주를 물고 힘차게 비상하게 됐다”며 “전북여성가족재단은 전북특별차지도의 백년대계를 위해 여성계와 힘을 모아 실력있는 여성인재를 양성하고 도민이 행복한 여성·가족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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