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재난 관련 부서·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대응 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대설에 따른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제설장비, 인원을 총동원해 적극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한파 쉼터, 스마트승강장 등 한파 저감 시설을 운영하고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 안부 전화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5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전기·가스·건축·위생 등 분야별 합동점검을 실시해 시설물의 손상·균열·누수 등 구조적 결함과 화재 발생 위험요인을 확인한다.
김석필 부시장은 지난 24일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겨울철 대설·한파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예측이 어려운 재난에 대비해 재난 대응부서,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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