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해 대백제전에 참여했던 관내 푸드트럭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음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나눔에는 나무의 꿈(이남우), 마노만두(오진석), 요리공장주담(양명호), 휴식(오경택), 제이에이치푸드(백진호), 오픈키친(오민수) 등 공주에서 활동하는 푸드트럭 6대가 참여했다.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대표들은 지난 24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지역 청소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무료로 나눴다.
나무의 꿈 이남우 대표는 “우리 푸드트럭들이 공주시 행사에 참여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또 이렇게 시민과 함께 나눌 기회가 돼서 매우 기쁘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승수 보건정책과장은 “지난해 11월에도 대백제전에 참여했던 음식점에서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데 이어 푸드트럭에서도 음식 나눔 봉사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행사와 사회 공헌에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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