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는 26일 남구시설관리공단과 국민체육센터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남구시설관리공단은 올해 하반기 문을 열 예정인 국민체육센터의 시설 및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관리·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국민체육센터는 체육기금 31억원과 시비 32억원, 구비 40억원 등 총 103억원을 투입, 지난해 3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5월30일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관운영은 6~7월이 될 예정이다.
센터는 연면적 3천281.25㎡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5m 6레인, 유아풀장, 어린이풀장 등 실내수영장을 갖추게 된다.
또 체력단련실, 다목적실과 41면 규모의 지상 주차시설 등도 갖추게 된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구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센터가 완공되면 기존 운영 중인 남구청 운동장, 풋살장과 함께 종합스포츠 타운의 면모를 갖출 것”이라며 “구민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유도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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