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30일 ‘2024년 제1차 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기초생활보장사업 시행계획과 자활지원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연간조사 계획 ▲기초생활보장사업 기본방향과 시행계획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적극적인 권리구제에 관한 사항 ▲자활지원계획 등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올해 복지수급자 1만5,137가구 2만529명의 소득·재산 변동에 따른 연간 조사계획을 확정해 복지급여 지급의 적정성을 높이고 부양가족이 있으나 가출·이혼 등으로 장기간 가족관계 해체로 보호받지 못하는 527가구를 구제했다.
또 지난해 한 해 440명의 자활사업 대상자에 대하여 자활자립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탈수급 및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상돈 시장은 “기초수급자는 1만4,980세대로 인구대비 3.09%가 지원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여건이 어려운 시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탱할 수 있는 복지체계를 운영해 시민의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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