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관내 농업인들의 원활한 사업 운영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2월 5일(월)부터 3월 15일(금)까지 농업인 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업인 수당은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농촌 지역의 가치를 증진시키고자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부터 현재까지 2년 이상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민등록 및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제외대상은 △2022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및 배우자 △신청 전년도 각종 보조금 부정수급한 사실이 있는 자 등이며, 부부(사실혼 포함)의 경우 세대를 분리하여 경영체를 등록하더라도 1개 경영체에만 지급된다.
시는 5월까지 신청자의 자격요건을 검증하여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 6월 중으로 가구당 70만 원씩 강릉페이로 지급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농업인 수당 지급이 불안정한 농가 경제 상황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생기지 않도록 기한 내 신청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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