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6일(화)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총력 대응을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정광열 경제부지사 주재로 춘천시와 홍천군, 도내 혁신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그 간 추진현황과 문제점 및 그에 대한 대응 방향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작년 12월 범도민 지원협의체 발족을 시작으로, 투자유치·민관협력체계 구축 등 다각도의 방법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김진태 도지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해 차병원·바이오그룹 계열사인 마티카바이오테크놀로지 및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와 MOU를 맺는 등 적극적 행보를 보였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의 가장 역점 추진사항으로 도와 지자체가 적극 협력하여 유치를 성공시켜야 할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약 20년간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며 키워온 강점이 많다. 춘천·홍천만의 강점과 특화전략의 확장성을 강조하고 도민의 열망도 잘 알리는 등 평가에 대응해야 할 것”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작년 7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기술 2개를 지정하고, 이어 12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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