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26일 진해구 남문동 소재 아파트에서 한파로 인한 고드름 제거 생활안전출동을 했다고 밝혔다.
한파로 인해 아파트 외벽 고드름이 형성되어 얼음 낙하 시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각 층에 진입하여 얼음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주로 배수관에서 누수된 물이 얼어 생기는 고드름은 영하권과 영상권 기온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겨울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흉기가 될 수 있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크기가 크고 위험한 지역에 매달려 있는 고드름을 제거하려다 추락 등 사고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무리하게 제거하려하지 말고 119에 신고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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