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2018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활동을 개시했다.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조영신)은 지난 26일 강화문예회관에서 2018년 1차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630여명을 대상으로 활동교육을 실시하고 사업단별 활동을 시작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한 건강유지, 개인의 사회적 관계망을 유지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화군은 올해 총 2,080여 자리의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중 경로당실버시터(232명), 농촌마을지킴이(232명), 노노케어(167명) 참여자들이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1차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한 교육 참석자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활동에 참여하면서 사회에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행복하고 즐겁다”고 말했다.
이상복 군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과 안정적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사랑지킴이 외 8개 사업단 1,450여명은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2차로 참여자를 모집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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