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최근 식품 트렌드에 따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배달음식점(마라탕, 양꼬치)과 무인식품 판매점(무인카페)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에 걸쳐 불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대상은 일반음식점 19개소와 무인카페 10개소를 무작위로 선정했으며, 일반음식점에서 조리식품 1건을 수거하여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대장균군과 세균수 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ᐧ진열ᐧ판매 ▲음식물 재사용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기구의 위생적 관리 ▲식품 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등이며 위반사항 확인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소비 환경이 다양한 형태로 변화되면서 유행하고 있는 먹거리 및 업종에 맞춰 철저한 위생점검을 통하여 구민에게 안심 먹거리, 건강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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