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조금 서울 5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0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경상남도] 철새 북상 시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끝까지 막는다
2월 말~3월 초 본격적인 겨울 철새 북상, 막바지 위험 시기 도래
등록날짜 [ 2024년02월21일 13시53분 ]



 

경상남도는 철새가 북상하는 시기에 맞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특별대책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방역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매년 2월 말~3월 초순은 겨울 철새의 본격적인 북상 시기로 과거 가금농가에서 산발적인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양상을 보였다. 최근까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계속검출되고 있어 자칫 농가에서 방역관리가 미흡할시 언제든지 유입될 우려가 있다.

 

환경부의 철새 서식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를 찾은 겨울 철새(130만 수)는 지난달 대비 개체수가 4.5% 감소했으나, 여전히 많은 개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따라 국민 다소비 식품인 달걀을 생산하는 ‘산란계’ 농장과 과거 2월 이후 산발적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양상을 보였던 취약 축종인 ‘토종닭’ 농가를 3월 말까지 집중 관리를 할 방침이다.

 

10만 수 이상 대규모 산란계 농장과 양산시 상북면에 있는 산란계 밀집단지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방역 점검과 정밀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철새 이동 상황을 고려해 위험 구간과 산란계 농장 주변에 대한 소독 지원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방역관리 대상별 맞춤형 방역수칙 자료를 지도․홍보하고 산란계 농장 규모에 따라 10만 수 이상 농장은 매일, 10만 수 미만은 주 1회 전화 예찰을 통해 의심 가축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가금판매소와 거래상인의 계류장에 대한 일제 검사를 진행해 전통시장에서 가금 판매 시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매주 점검할 예정이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21년도 이후 매년 경남지역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약 101억 원의 재정 피해를 보았다”라며 “철새가 북상하는 막바지 위험시기인 만큼 가금농가와 종사자께서는 방역수칙 준수와 의심가축 발견 시 방역당국에 신고(1588-4060)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겨울철 전국 5개 시도에서 31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농가에서 발생했으며, 경남은 지난해 1월 1일 경남 김해 소재 산란계 농장 발생을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올려 0 내려 0
장종열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전라북도]바이오기업, 전북특별자치도로 몰려든다 (2024-02-21 14:11:43)
[경상남도] 패류양식연구센터 개소 3년 만에 연구 성과 확보 (2024-02-21 13:50:06)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