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청년들의 중소기업 정규직 일자리 취업 촉진과 장기근속을 위해 ‘전남 청년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전남 청년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청년인턴사업’으로 추진되다 올해부터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으로 변경됐습니다.
중소기업 등에 인턴·정규직으로 취업한 1~3년차의 청년과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취업을 촉진시켜 장기근속을 유도함으로써 청년들의 지역 안착을 돕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는 1년차 인턴·정규직 201명, 2년차 정규직 199명, 3년차 정규직 200명, 총 600명을 모집해 지원합니다. 지원사업에 참여한 경우 1년차에는 청년 150만 원, 기업 200만 원, 2년차에는 청년 150만 원, 기업 150만 원, 3년차에는 청년 400만 원, 기업 150만 원을 지원해 1인당 3년간 청년에게 700만 원, 기업에 500만 원을 지급합니다.
전남지역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 전남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근로자를 신규 채용하거나 채용한 청년이 근속하는 경우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 신청은 2월 9일까지 해당 시군 일자리 부서에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도와 시군 누리집을 참조하면 됩니다.
최형열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지원관은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가 완화되고 정규직 일자리 취업이 촉진돼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 안정적으로 장기 근속해 정착하길 바란다”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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