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88회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가 2024년 한국의 트렌드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인천광역시는 2월부터 ‘2024년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직자아카데미는 인천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정철학을 공유하고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2019년 정례화 이후 현재까지 총 87회 운영됐다.
17차례 진행된 2023년 공직자아카데미에는 10,794명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로부터 91.2%라는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올해 인천 공직자아카데미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첫째 셋째 목요일 총 16회 개최할 예정이며, 모든 강연은 교육생 편의를 위해 현장 강연과 실시간 온라인 강연을 병행할 계획이다.
민선 8기 핵심 가치인 「균형․창조․소통」과 연계한 ▲인문 ▲소통 ▲ 혁신 ▲도시․건축 ▲4차산업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직원 대상 강사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조승연 작가, 김상욱 교수, 슈카 등 강연자 리스트를 만들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민선 8기 시정 핵심가치 공유를 위하여 반기별 「시정 핵심가치」연계 임직원 강연과 직원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1회 이상 피아노 공연 등 현장 강연을 통해 직원들의 흥미를 유발할 계획이다.
올해 첫 강의는, 22일(목) 「트렌드코리아 2024」 공저자인 서울대학교 소비자트렌드 분석센터 한다혜 박사가‘인공지능시대 결국 인간이다’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분초를 다투는 속도 사회의 2024년 새로운 트렌드 분초사회, 호모 프롬프트, 육각형 인간 등 10가지를 소개하고 내 삶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한은희 시 인사과장은“‘일 잘하는 공직자가 시민을 행복하게 한다’는 신념으로 2024년 인천 공직자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트렌드 코리아 2024」 강연을 통해 공직자들이 시민의 감정과 심리를 잘 헤아려 일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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