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1 °C
로그인 | 회원가입
12월20일fri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서울시]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응급환자 이송 비상체계 가동
중증환자 중심 이송,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직접 이송병원 지정해 지연 최소화
등록날짜 [ 2024년02월21일 14시56분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확대됨에 따라 응급환자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119구급활동 비상체계’를 가동한다고 20일(화)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9일(월)부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우선 현장에서는 중증 환자를 중심으로 이송하고, 응급환자 이송 지연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직접 이송병원을 지정한다.

 

이를 위해 우선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인원을 증원해 즉각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펼치고, 병원 지정을 지원하는 상담 수보대(신고 접수, 출동 지령, 관계기관 연결 등을 처리하는 시스템)도 증설 투입한다.

 

현장에서는 대형병원 응급실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중증도에 따라 응급환자(Pre-KTAS1,2등급)는 권역응급의료센터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준응급환자(Pre-KTAS 3등급)는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하고, 비응급환자(Pre-KTAS 4,5등급)는 응급의료시설 또는 일반 병·의원으로 분산 이송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증환자에 대해선 간단한 의료상담을 통해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처치법 등을 안내해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교통공사 플랫폼 모니터, 일선 소방서 전광판 등을 통해 대시민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응급환자의 빠른 신고접수와 이송을 위해 비응급환자들은 119 신고를 자제해 달라”며 “서울소방은 의료공백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응급이송 비상체계 시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올려 0 내려 0
허성일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서울시] 설 성수기에 '한우 거짓표시' 등 점검 18개 업소 적발 (2024-02-21 14:58:28)
[경기도] 보건의료재난 단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 비상진료대책본부로격상. 행정1부지사 총괄. (2024-02-21 14:52:47)
[전라북도]김관영 도지사, 대통...
[충청남도]다채로운 충남 매력 ...
[충청남도]충남 디스플레이 소...
[세종시]최민호 시장 "시민불안...
[대전시] 지역 경제계와 ‛지역...
[대전시]시립연정국악단 송년음...
[경기도] 건설폐기물 부지 불법...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